천안 대 청주, 가게 수는 청주가 많고 새 가게는 천안이 더 오래 버팁니다
충청의 두 큰 도시를 2026-10-19 인허가 데이터로 여덟 항목 겨뤘습니다. 영업 중인 식당·카페·제과점은 청주 15,071곳, 천안 11,727곳입니다. 3년 유지율은 천안 64.2%, 청주 60.7%이고, 30년 넘은 허가 비율과 허가 중위 연수는 거의 같습니다.
승부 요약 2026-10-19 인허가 데이터로 비교하면 청주는 영업 중인 식당·카페·제과점이 15,071곳으로 천안(11,727곳)보다 3,344곳 많고, 천안은 2022년에 연 가게의 3년 유지율이 64.2%로 청주(60.7%)보다 3.5%포인트 높습니다. 30년 넘은 허가 비율(천안 4.6%, 청주 4.7%)과 허가 중위 연수(둘 다 7.1년)는 사실상 같습니다.

천안과 청주는 충청에서 가게가 가장 많은 두 도시입니다. 영업 중인 식당·카페·제과점이 청주는 15,071곳(전국 230개 시·군·구 중 4위), 천안은 11,727곳(11위)입니다. 두 도시를 같은 잣대로 나란히 세우면 어디가 닮고 어디가 다를까요. 가게보고가 2026-10-19 기준 행정안전부 인허가 데이터로 여덟 항목을 겨뤄 봤습니다.
여덟 항목 승부표
| 항목 | 천안 | 청주 | 결과 |
|---|---|---|---|
| 영업 중인 가게 | 11,727곳 | 15,071곳 | 청주 |
| 30년 넘은 허가 비율 | 4.6% (538곳) | 4.7% (702곳) | 비김 |
| 허가 중위 연수 | 7.1년 | 7.1년 | 비김 |
| 2020년 이후 허가 비율 | 48.1% | 48.4% | 비김 |
| 1년 유지율 (2024년 개업) | 91.1% | 91.8% | 청주 (근소) |
| 3년 유지율 (2022년 개업) | 64.2% | 60.7% | 천안 |
| 5년 유지율 (2020년 개업) | 51.8% | 49.3% | 천안 |
| 2025년 개업 − 폐업 | −270곳 | −261곳 | 비김 (둘 다 감소) |
여덟 항목 가운데 넷이 비겼습니다. 두 도시의 가게 나이는 거의 판박이입니다. 30년 넘은 허가 비율은 0.1%포인트 차이이고, 허가를 날짜순으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허가의 나이는 둘 다 7.1년입니다. 영업 중인 가게의 절반 가까이가 2020년 이후에 받은 허가라는 점도 같습니다.
갈리는 곳은 크기와 버티기입니다. 청주는 천안보다 가게가 3,344곳 많습니다. 반면 새로 연 가게가 남는 비율은 3년 뒤, 5년 뒤 모두 천안이 높습니다. 첫해(1년 유지율)는 청주가 0.7%포인트 앞서지만, 시간이 갈수록 천안 쪽이 덜 빠집니다. 3년 유지율 차이는 3.5%포인트입니다. 전국 평균 65.6%와 비교하면 천안은 조금 아래, 청주는 5%포인트 가까이 아래입니다.
2025년에는 둘 다 닫는 쪽이 많았습니다
단기 허가를 빼고 세면 2025년에 천안은 1,138곳이 새로 열고 1,408곳이 닫았습니다. 청주는 1,425곳이 열고 1,686곳이 닫았습니다. 숫자는 다르지만 닫힌 곳이 260~270곳 더 많은 모양은 같습니다.
다만 천안의 폐업 1,408곳 가운데 131곳은 구청이 오래된 기록을 같은 날 한꺼번에 정리한 일괄 폐업입니다. 청주는 일괄 폐업이 30곳입니다. 일괄 정리를 빼면 천안의 2025년 폐업은 1,277곳으로 개업보다 139곳 많고, 청주는 1,656곳으로 231곳 많습니다. 이 기준으로는 청주의 감소 폭이 더 큽니다.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던 해를 2010년부터 세면 천안은 2016년·2023년·2025년, 청주는 2024년·2025년입니다. 천안은 들쭉날쭉하고 청주는 최근 2년 연속입니다. 청주는 2023년 개업 1,939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5년 1,425곳까지 줄었습니다.
무엇이 다른가: 소주방은 천안, 커피숍은 청주
업태 구성에서는 몇 칸이 눈에 띄게 다릅니다.
| 업태 | 천안 비율 | 청주 비율 | 전국 비율 |
|---|---|---|---|
| 한식 | 34.6% | 38.8% | 33.4% |
| 일반음식점 '기타' | 9.4% | 7.8% | 11.6% |
| 정종/대포집/소주방 | 2.7% | 0.9% | 1.5% |
| 커피숍 | 7.1% | 8.5% | 8.8% |
| 일반조리판매 | 2.9% | 3.5% | 2.6% |
비율은 영업 중인 식당·카페·제과점 중입니다. 소주방·대포집 칸은 천안이 317곳(2.7%)으로 청주(134곳, 0.9%)의 세 배 비율입니다. 전국 평균(1.5%)과 비교해도 천안이 높습니다. 커피숍은 반대로 청주가 1,281곳(8.5%)으로 천안(834곳, 7.1%)보다 높습니다. 한식 비율도 청주가 4.2%포인트 높습니다. 업태 칸은 신고할 때 고르는 것이라 같은 가게를 다른 칸에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소주방 칸처럼 세 배 차이는 서류 습관만으로 설명하기에는 큰 편입니다.
동네로 내려가면
새 가게가 몰리는 동. 지난 1년 새 허가(단기 허가 포함)가 가장 많은 동은 천안 신부동 201건, 불당동 180건이고, 청주 복대동 287건, 오송읍 196건, 가경동 194건입니다. 다섯 곳 모두 같은 기간 폐업도 새 허가와 비슷하거나 더 많아서, 가게 수가 늘기보다 자리가 빠르게 바뀌는 동입니다.
오래된 허가가 남은 동. 30년 넘은 허가는 천안 성정동 59곳, 신부동 51곳, 성환읍 48곳, 청주 복대동 46곳, 우암동 46곳 순입니다. 청주 우암동은 영업 중 372곳 가운데 46곳(12.4%)으로 비율이 특히 높습니다. 천안 신부동과 청주 복대동은 새 허가도 가장 많고 30년 넘은 허가도 많은 동입니다. 오래된 가게와 새 가게가 한 동에 섞여 있습니다.
이 승부표를 읽을 때
- 개업은 새 인허가에서 한 달 안에 닫힌 단기 허가를 뺀 수, 폐업은 폐업일 있는 폐업에서 단기 허가를 뺀 수입니다. 일괄 폐업은 실제 문 닫은 날과 상관없이 행정 정리로 같은 날 처리된 기록입니다.
- 유지율은 그해 새로 허가받은 곳 가운데 1·3·5년 뒤에도 영업 중인 비율입니다. 가게를 넘겨받아 허가가 이어진 경우도 유지로 셉니다.
- 30년 넘은 허가는 1996년 10월 19일 이전에 받아 지금도 영업 중이고 도로명주소가 있는 허가입니다.
- 두 도시가 속한 도 전체 이야기는 충북 음성군 유지율 이야기와 충남 2016년 일괄 정리 이야기에 있습니다. 두 글은 2026-10-03 기준입니다. 도시별 노포 목록과 새로 연 가게는 천안시·청주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숫자는 기준일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공공데이터포털)로 계산했습니다. 영업허가 기준이라 실제 창업·폐업 시점과 다를 수 있고, 폐업한 가게 이름은 싣지 않습니다. 가게보고의 데이터 분석과 글 작성에는 AI를 포함한 자동화 도구가 쓰입니다. 데이터 출처와 계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