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보고우리 동네 가게 리포트

시·도별로 본 식당·카페 흥망 — 3년 유지율은 전북 73%, 서울 61%

2022년에 문 연 식당·카페·제과점이 3년 뒤에도 영업한 비율은 전북(73.3%)·제주(71.8%)가 가장 높고 서울(61.0%)·인천(62.7%)이 가장 낮았습니다. 대도시일수록 가게가 빨리 바뀌고, 도 지역은 오래 영업한 허가가 많습니다.

같은 식당·카페라도 어느 시·도에 있느냐에 따라 얼마나 오래 버티는지가 다릅니다. 230개 시·군·구의 인허가 기록을 시·도별로 묶어, 2022년에 문을 연 가게가 3년 뒤에도 영업하는 비율과 지난해 개업·폐업을 비교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나눠서 봤습니다.

3년 유지율 가장 높은 곳
73.3%
전북 (2022년 개업 2,986곳)
가장 낮은 곳
61.0%
서울 (2022년 개업 18,639곳)
2020년 이후 허가 비율
58.2%
세종 (영업 중인 곳 기준)
가장 낮은 곳
38.5%
경북

3년 뒤에도 남아 있는 비율

2022년에 문 연 가게의 3년 유지율 (시·도)
  1. 전북2,986곳 중73.3%
  2. 제주2,148곳 중71.8%
  3. 강원3,706곳 중70.2%
  4. 경남5,988곳 중70.0%
  5. 충남4,200곳 중69.9%
  6. 전남3,314곳 중69.4%
  7. 경북4,866곳 중69.3%
  8. 부산5,651곳 중68.5%
  9. 광주2,482곳 중66.6%
  10. 울산2,066곳 중65.5%
  11. 충북3,228곳 중65.4%
  12. 대전2,828곳 중64.6%
  13. 경기24,604곳 중64.2%
  14. 세종832곳 중63.9%
  15. 대구4,397곳 중63.6%
  16. 인천5,120곳 중62.7%
  17. 서울18,639곳 중61.0%

2022년에 새로 허가를 받은 곳(단기 허가 뺌) 중 3년 뒤에도 영업한 비율.

도 지역은 충북(65.4%)을 빼면 69~73%이고, 특별·광역시와 경기는 부산(68.5%)을 빼면 61~67%입니다. 서울은 2022년에 문을 연 1만 8,639곳 중 61.0%만 3년 뒤에도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열 곳 중 네 곳 가까이가 3년 안에 문을 닫은 셈입니다. 1년 유지율은 광주(93.4%)가 가장 높고 강원(87.5%)과 서울(88.3%)이 낮았습니다.

지난해 개업과 폐업

시·도영업 중2025 개업2025 폐업그중 일괄 정리100곳당 폐업
서울161,28416,33320,1701,78711.4
경기197,47218,78422,39425111.2
인천42,9224,1274,9899311.4
부산54,5203,7565,7385159.6
대구39,5243,1694,57411811.3
광주22,7481,6882,270010.0
대전24,7712,1782,590010.5
울산19,4381,4622,007010.3
세종5,244591627012.0
강원40,0932,9393,10907.8
충북32,5992,6532,940318.9
충남42,8043,3493,7461318.4
전북33,8952,3192,656667.6
전남36,6472,6393,092608.3
경북55,6383,8594,2251027.4
경남64,5694,0355,161637.9
제주21,4031,6091,73308.1

'100곳당 폐업'은 지금 영업 중인 100곳에 견줘 지난해 몇 곳이 문을 닫았는지입니다. 지역끼리 비교하려고 이 칸에서만 구청이 같은 날 한꺼번에 정리한 일괄 폐업을 뺐습니다. 서울은 2025년 폐업 2만 170곳 중 1,787곳이 일괄 정리여서, 이것을 넣으면 순위가 달라집니다.

일괄 정리를 빼고 보면 세종(12.0곳)이 가장 높고 서울·인천(11.4곳), 대구(11.3곳), 경기(11.2곳)가 뒤를 잇습니다. 경북(7.4곳)·전북(7.6곳)·강원(7.8곳)은 가장 낮았습니다.

새 가게가 많은 곳, 오래된 허가가 많은 곳

영업 중인 곳 중 2020년 이후 허가 비율 (시·도)
  1. 세종58.2%
  2. 경기49.7%
  3. 인천48.3%
  4. 서울47.8%
  5. 대전44.6%
  6. 제주44.4%
  7. 대구43.2%
  8. 광주43.2%
  9. 충남43.1%
  10. 충북42.9%
  11. 울산42.7%
  12. 부산41.3%
  13. 강원39.8%
  14. 전남39.8%
  15. 전북39.1%
  16. 경남39.1%
  17. 경북38.5%

지금 영업 중인 곳 중 2020년 이후에 허가를 받은 곳의 비율입니다. 세종은 영업 중인 곳의 58.2%가 2020년 이후 허가로, 절반 넘게 최근 6년 남짓 사이에 생겼습니다. 경기(49.7%)·인천(48.3%)·서울(47.8%)도 절반 가까이 됩니다. 반대로 경북·경남·전북은 39% 안팎이고, 그만큼 오래된 허가의 비율이 높습니다. 영업 중인 곳의 허가 연도를 순서대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는 세종이 2021년, 서울·경기·인천·제주가 2019년, 강원·전북·전남·경북·경남이 2017년입니다.

시·도별 30년 넘은 영업허가 비율은 30년 넘은 식당 영업허가, 어디에 많을까에 있습니다.

시·군·구로 보면

3년 유지율이 높은 시·군·구
  1. 충북 음성군2022년 개업 225곳 중81.3%
  2. 경남 거제시2022년 개업 439곳 중76.5%
  3. 전북 군산시2022년 개업 497곳 중75.7%
  4. 제주 서귀포시2022년 개업 671곳 중75.3%
  5. 전남 순천시2022년 개업 438곳 중74.9%
  6. 부산 사상구2022년 개업 249곳 중74.7%
  7. 경기 평택시2022년 개업 1,566곳 중73.6%
  8. 부산 북구2022년 개업 260곳 중73.5%
  9. 충남 당진시2022년 개업 390곳 중73.3%
  10. 충남 홍성군2022년 개업 202곳 중73.3%

2022년에 새로 허가를 받은 곳(단기 허가 뺌)이 200곳 이상인 130개 시·군·구 중.

2022년에 문을 연 곳이 200곳 이상인 130개 시·군·구 중 3년 유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북 음성군(81.3%)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51.9%였습니다. 시·군·구별 숫자는 동네 가게 흥망 통계의 지도와 표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숫자를 읽을 때

  • 개업·폐업은 다른 기사와 같은 기준입니다. 한 달 안에 닫은 축제·팝업 같은 단기 허가를 뺐습니다. 시·도별 2025년 개업·폐업을 모두 더하면 개업·폐업 비교 기사의 전국 숫자(개업 7만 5,490곳, 폐업 9만 2,021곳)와 같습니다.
  • 3년 유지율 = 2022년에 새로 허가를 받은 곳 중 허가 3년 뒤에도 영업 중이었던 비율. 가게를 넘겨받아 이름만 바뀐 경우는 영업이 이어진 것으로 셉니다. 동네 가게 흥망 통계와 지역 페이지의 유지율도 같은 기준(단기 허가 뺌)입니다.
  • 일괄 정리는 오래 문을 닫아 둔 업소를 늦게 정리한 것일 수 있어, 그런 지역은 실제보다 유지율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 대구 수성구·달서구, 경북 안동시는 허가 기록이 2000년 무렵 새로 등록되어 오래된 허가가 적게 잡힙니다.

이 글의 숫자는 기준일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공공데이터포털)로 계산했습니다. 영업허가 기준이라 실제 창업·폐업 시점과 다를 수 있고, 폐업한 가게 이름은 싣지 않습니다. 가게보고의 데이터 분석과 글 작성에는 AI를 포함한 자동화 도구가 쓰입니다. 데이터 출처와 계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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