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가게 비교 — 서쪽 군은 다섯 곳 중 한 곳 가까이가 30년 넘은 허가
경남 18개 시·군의 식당·카페·제과점을 비교했습니다. 영업 중인 가게의 절반 넘게가 창원·김해·진주에 있고, 30년 넘은 영업허가 비율은 하동(19.4%)·합천(18.9%)·산청(17.5%)이 높았습니다.
경남에는 영업 중인 식당·카페·제과점이 6만 4,569곳 있고, 그중 5,026곳(7.8%)이 30년 넘은 영업허가입니다. 시 8곳과 군 10곳을 같은 기준으로 나란히 놓았습니다. 창원·김해·진주 세 곳에 가게의 절반 넘게(35,135곳, 54.4%)가 몰려 있어서, 경남의 평균은 큰 도시 몇 곳이 거의 정합니다.
가게 수와 오래된 허가
| 지역 | 영업 중 | 30년 넘은 영업허가 | 비율 | 허가 중위 연수 |
|---|---|---|---|---|
| 경남 창원시 | 18,121 | 1,512 | 8.3% | 9.4년 |
| 경남 김해시 | 10,092 | 406 | 4.0% | 9.0년 |
| 경남 진주시 | 6,922 | 421 | 6.1% | 8.5년 |
| 경남 양산시 | 6,829 | 312 | 4.6% | 7.1년 |
| 경남 거제시 | 5,013 | 323 | 6.4% | 9.5년 |
| 경남 통영시 | 2,848 | 196 | 6.9% | 9.0년 |
| 경남 사천시 | 2,422 | 176 | 7.3% | 8.7년 |
| 경남 밀양시 | 2,200 | 247 | 11.2% | 9.4년 |
| 경남 창녕군 | 1,373 | 198 | 14.4% | 11.6년 |
| 경남 거창군 | 1,292 | 173 | 13.4% | 10.5년 |
| 경남 함안군 | 1,200 | 91 | 7.6% | 9.8년 |
| 경남 남해군 | 1,159 | 131 | 11.3% | 9.5년 |
| 경남 하동군 | 1,081 | 210 | 19.4% | 10.6년 |
| 경남 고성군 | 1,078 | 128 | 11.9% | 9.7년 |
| 경남 합천군 | 824 | 156 | 18.9% | 11.9년 |
| 경남 함양군 | 821 | 133 | 16.2% | 10.3년 |
| 경남 산청군 | 764 | 134 | 17.5% | 11.9년 |
| 경남 의령군 | 530 | 79 | 14.9% | 10.9년 |
창원시(18,121곳)는 경남 가게의 28%이고, 30년 넘은 영업허가도 1,512곳으로 경남 전체(5,026곳)의 30%를 차지합니다. 숫자로는 창원이 압도적이지만 비율로 보면 8.3%로 경남 평균 근처입니다. 비율이 높은 곳은 따로 있습니다.
비율 상위 네 곳은 하동군(19.4%)·합천군(18.9%)·산청군(17.5%)·함양군(16.2%)으로, 모두 경남 서쪽의 군입니다. 이 군들은 영업 중인 가게가 764~1,081곳으로 적고, 허가 중위 연수도 합천·산청 11.9년, 함양 10.3년, 하동 10.6년으로 길어서 가게 문을 연 지 오래된 곳이 많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양산시(4.6%, 중위 7.1년)·김해시(4.0%)는 옛 허가의 몫이 작습니다. 새로 허가받은 가게가 많이 쌓인 도시일수록 오래된 허가의 비율은 낮아집니다.
2025년 흐름과 3년 유지율
| 지역 | 2025 개업 | 2025 폐업 | 그중 일괄 | 100곳당 폐업(일괄 뺌) | 3년 유지율 |
|---|---|---|---|---|---|
| 경남 창원시 | 1,073 | 1,512 | 63 | 8.0 | 69.2% |
| 경남 김해시 | 607 | 758 | 0 | 7.5 | 72.7% |
| 경남 진주시 | 457 | 682 | 0 | 9.9 | 67.6% |
| 경남 양산시 | 568 | 609 | 0 | 8.9 | 64.3% |
| 경남 거제시 | 260 | 333 | 0 | 6.6 | 76.5% |
| 경남 통영시 | 181 | 298 | 0 | 10.5 | 63.9% |
| 경남 사천시 | 172 | 215 | 0 | 8.9 | 69.5% |
| 경남 밀양시 | 137 | 167 | 0 | 7.6 | 77.0% |
| 경남 창녕군 | 72 | 70 | 0 | 5.1 | 77.4% |
| 경남 거창군 | 75 | 72 | 0 | 5.6 | 74.4% |
| 경남 함안군 | 70 | 96 | 0 | 8.0 | 74.7% |
| 경남 남해군 | 98 | 91 | 0 | 7.9 | 72.7% |
| 경남 하동군 | 63 | 53 | 0 | 4.9 | 72.9% |
| 경남 고성군 | 63 | 69 | 0 | 6.4 | 78.0% |
| 경남 합천군 | 35 | 47 | 0 | 5.7 | 65.0% |
| 경남 함양군 | 48 | 40 | 0 | 4.9 | 75.5% |
| 경남 산청군 | 36 | 30 | 0 | 3.9 | 75.6% |
| 경남 의령군 | 20 | 19 | 0 | 3.6 | 71.0% |
2025년 경남에서는 4,035곳이 새로 문을 열고 5,161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18곳 중 11곳에서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습니다. 창원시는 개업 1,073곳, 폐업 1,512곳이고, 이 폐업에는 구청이 한꺼번에 정리한 63곳이 들어 있습니다.
시끼리 100곳당 폐업을 비교하면 통영시(10.5곳)·진주시(9.9곳)가 많고, 거제시(6.6곳)가 가장 적습니다. 3년 유지율은 거제시 76.5%, 밀양시 77.0%인 반면 통영시 63.9%, 양산시 64.3%입니다. 경남 전체는 70.0%로 서울(61.0%)보다 높습니다. 군 가운데서는 고성군(78.0%)·창녕군(77.4%)이 높고 합천군(65.0%)이 낮은데, 군은 2022년에 연 가게가 수십 곳이라 한두 곳 차이로 크게 달라집니다.
읽을 때 주의할 점
경남에서 숫자가 눈에 띄는 곳은 폐업이 가장 적게 잡힌 의령군(100곳당 3.6곳)·산청군(3.9곳)입니다. 가게가 적은 군은 한 해 폐업이 20~30곳이라 해마다 편차가 큽니다. 한 해 숫자만 보고 지역을 평가하지 말고 30년 넘은 허가 비율이나 허가 중위 연수처럼 쌓인 숫자와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내 동네 보기
표의 시·군 이름을 누르면 그 지역의 확인된 노포, 30년 넘은 영업허가, 최근 4주 새로 연 가게, 동별 숫자를 볼 수 있습니다.
숫자를 읽을 때
- 기준일(2026-10-03)의 행정안전부 인허가 데이터로 센 식당(일반음식점)·카페 등(휴게음식점)·제과점입니다.
- 개업은 그해 새로 받은 영업허가에서, 폐업은 그해 폐업 신고에서 축제·행사장·팝업 같은 단기 허가(허가 뒤 31일 안 폐업 등)를 뺀 수입니다. 일괄은 구청이 오래된 기록을 같은 날 한꺼번에 폐업 처리한 것(한 지역·하루 30곳 이상)으로, 그해 실제로 문 닫은 가게보다 많게 잡히므로 '100곳당 폐업'에서는 뺐습니다.
- 3년 유지율은 2022년에 새로 허가받은 곳(단기 허가 뺌) 중 기준일까지 영업 중인 비율입니다. 가게를 넘겨받아 허가가 이어진 경우도 유지로 셉니다. 작은 군은 2022년에 연 가게가 수십 곳이라 한두 곳 차이로 비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 30년 넘은 영업허가는 1996년 10월 3일 이전에 받은 허가로 지금도 영업 중인 곳입니다(도로명주소가 없는 오래된 기록과 1960년 이전으로 적힌 허가는 뺌). 허가 기준이라 같은 이름·같은 주인으로 30년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허가 중위 연수는 영업 중인 가게를 허가 날짜순으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허가가 몇 년 됐는지입니다.
- 맛이나 유명세와는 관계없는, 허가 기록으로 본 숫자입니다. 가게 이름은 싣지 않았습니다.
이 글의 숫자는 기준일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공공데이터포털)로 계산했습니다. 영업허가 기준이라 실제 창업·폐업 시점과 다를 수 있고, 폐업한 가게 이름은 싣지 않습니다. 가게보고의 데이터 분석과 글 작성에는 AI를 포함한 자동화 도구가 쓰입니다. 데이터 출처와 계산 기준